소라, 낙지, 전복 등을 넣어 만든 ‘해물섞박지’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지정된 이하연 명인은 2003년 자신의 브랜드로 김치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껏 김치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김치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저는 김치의 세계화에 대한 확신이 있어요. 김치는 대표적으로 제3의 맛을 가진 발효음식인 데다가 제1의 맛인 짠맛과 제2의 맛인 양념 맛도 가지고 있거든요.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2030년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장수국으로 등극한다는 전망을 내놓았잖아요. 저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에서도 김치가 가장 최고라고 봐요.”

명인은 김치의 가치와 효능을 알리는 일이라면 전 세계 어디든 갑니다. 지금까지 런던, 이탈리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홍콩, 중국, 일본 등에서 김치 행사와 김치 강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하연 명인은 김치 전문과 과정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김치 만들기 비법을 직접 전수하며 아울러 김치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활동하고 있습니다.